오늘 걷기대회에서 낭송된 유지화 시인(성북구 거주)의 시를 찾았네요!^^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
아름다운 기적
유 지 화
...
봄입니다. 해처럼 빛나는 새봄입니다.
몰랐습니다. 나는 몰랐습니다.
겨울 가면 봄이 오듯
부모님 사랑 또한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몰랐습니다. 나는 몰랐습니다.
공기의 소중함을 생각 못하듯
가족의 살뜰함을 가족의 애틋함을 담지 못했습니다.
새소리 물소리 꽃잎 터지는 소리
산에산에 들에들에 꽃물이 들듯
집안 가득 아이들 웃음소리 봄이 피어납니다.
몰랐습니다. 나는 몰랐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고모 삼촌!
아들과 딸!
얼마나 어울리는 화음인지 나는 몰랐습니다.
얼마나 향기로운 으뜸화음인지 나는 몰랐습니다.
이 광대한 우주 공간에 우리는 아름다운 생명의 꽃입니다.
그 중에 가족은 꽃 중의 꽃입니다. 떨리고 벅찬 이름입니다.
가족으로 산다는 건
기적입니다.
기적입니다.
아름다운 기적입니다. 더 보기
아름다운 기적
유 지 화
...
봄입니다. 해처럼 빛나는 새봄입니다.
몰랐습니다. 나는 몰랐습니다.
겨울 가면 봄이 오듯
부모님 사랑 또한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몰랐습니다. 나는 몰랐습니다.
공기의 소중함을 생각 못하듯
가족의 살뜰함을 가족의 애틋함을 담지 못했습니다.
새소리 물소리 꽃잎 터지는 소리
산에산에 들에들에 꽃물이 들듯
집안 가득 아이들 웃음소리 봄이 피어납니다.
몰랐습니다. 나는 몰랐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고모 삼촌!
아들과 딸!
얼마나 어울리는 화음인지 나는 몰랐습니다.
얼마나 향기로운 으뜸화음인지 나는 몰랐습니다.
이 광대한 우주 공간에 우리는 아름다운 생명의 꽃입니다.
그 중에 가족은 꽃 중의 꽃입니다. 떨리고 벅찬 이름입니다.
가족으로 산다는 건
기적입니다.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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