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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영이 달린다.]/[의회] 일하는 성북구의원

성북구 인권위원회 회의는 놀랍다.^^

성북구 인권위원회는 놀랍다.^^
굵직한 안건들을, 쉬는시간 없이 3시간 반이나 진지하게 회의 진행. 이어진 뒷풀이에서도 인권이야기들로 풍성..(나도 말을 좀 줄여야겠다. 회의는 3시간안에 끊자...ㅋ)

노숙인 자립생활 지원 관련 실태조사 권고 후 현황파악과 대안 제시, 성북구 청소행정 인권침해 관련 안건 제안과 실태조사 요청, 안암동 청사 신축 및 아리랑시네센터 리모델링 관련 인권영향평가 소위원회 구성 및 현장조사 계획......

구의회에서도 관점이나 역량부족으로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나 미진했던 부분들이 하나둘 수면위로 올라왔다. 전문가 그룹과 자문(심의)위원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모델.

노숙인 실태조사에 함께하고, 아리랑시네센터 인권영향평가의 의견을 듣고, 작년말 현장방문하며 의견청취했던 청소업체 노동자들의 임금과 처우개선문제를 좀더 근본적으로 살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