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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영이 달린다.]/[민원] 성북의 목소리

정릉3동 도시가스 공급.. 행복한 끝이 있겠죠?^^

알고보니 꼬박 3년이 걸렸다고 한다.
구청 담당 주임님이 환경과로 발령받은게 올 9월로 3년. 그 기간 내내 배밭골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모두가 달려왔다.

이미 10여년을 끌어왔던 민원을 새로 접수받고, 유승희 국회의원님과 김문수 시의원님과 수차례의 현장방문 - 대체에너지 제안 주민설명회에서 구청과 주민간의 불신의 골이 너무 깊음을 체감 - 또다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주민설명회 - 예산 확보를 위한 지난했던 과정들 - 최종 공급결정 후 사유지 소유주 동의 요청.. 그리고 선거로 잠시 소강상태..

다른 지역에선 결국 소유주 동의가 안돼 무산된 곳도 있다하니.. 마지막 남은 동의 절차에 노심초사하는 중이다. 바로 국민대땅.

87세대 중 58명의 주민들이 청원서를 작성해 전달해 주셨다. 구청과 함께 국민대를 방문해 청원서와 도시가스공급 업체 에스코의 협조 공문을 전달하고 나오며..제발..올 겨울은 주민들이 도시가스로 따뜻하고 저렴하게 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