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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하 함께한 친구는, 꼭 우리들 얘기같다. 했다. 기대하며 극장에 들어갔던 나는 조금 짜증이 났다. 아마도 꼭 우리들 얘기였기 때문이리라. 누군가 영화평에서 프란시스를 가리켜 '사랑스럽지만, 사랑하게 되진 않을 것 같은 캐릭터'라 하였다. 후후- 왜이렇게 덤범대고, 왜이렇게 쉽게 되는 일 없고, 왜이렇게 집착하며.. 또 왜그렇게 달리는지.. 아고. 생각만으로도 갑갑한 현실. 그래도 많은 드라마의 이런 여주인공을 구원하는건 재벌집 아들이지만.. 안생겨요 프란시스는 꾸역꾸역 스스로 살아낸다.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세상을 향해 내걸 수 있을 때까지 달리고 달리고~ 아직도 자신의 이름보다 작은 우체통 명패함에 Frances Handley라 적은 종이를 사이즈에 맞춰 접을 수밖에 없지만, ‘Frances Ha’만으로도.. 더보기
전여네 대표단 회의 주말을 이용해 오랜만에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전여네) 1,2,3기 대표단이 모였습니다. 8월 말에 앞두고 있는 정기워크숍/정기총회에서 의결할 중요한 조직 논의가 있어서요. 또다시 당선되신 분, 애석하게도 낙선하신 분.. 다 있지만, 늘 마음은 한결같고, 열심이시고, 서로에게 힘이 됩니다. 이런 분들만 있다면 뭘해도 할텐데... 세상은 너무 시끄럽네요..ㅎ 8/30~31 예정된 전여네 워크샵에서 열공하는 여성의원님들을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더보기
정릉포럼-마을해설사 강좌가 열렸습니다. 지난주로 정릉포럼 '마을해설사 양성강좌'가 끝나, 수료식 축하드리러 오랜만에 얼굴뵈러 다녀왔는데...이번주 보수교육에서 이렇게 예쁜 인형을 만드셨다네요~ 갖고 싶어랑~^^ 여름방학 전, 정릉초등학교에 정릉 교육을 나가셨다던데..모두들 너무 멋지십니당!! 정릉에, 성북구에 있는 초등학교에 모조리 정릉을 알리러 가는 날을 꿈꾸며!! 아자!! 더보기